내 고장 지킴이 ‘제9기 익산실버자치경찰대’가 28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익산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실버자치경찰대원 50명 및 정헌율 익산시장, 김성중 익산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소속감과 책임감을 부여하여 노인일자리에 대한 인식변화와 긍정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유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실버자치경찰대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여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50명으로 이루어진 실버자치경찰대원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범죄예방 홍보대사와 신고요원 및 등․하교 시 학교주변 아동 보호활동 등의 치안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정헌율 시장은 “실버자치경찰대 활동이 노인들의 생활에 활력을 주고 경제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확대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