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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완중 익산국토청장 취임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문화 정착 최선” 각오

등록일 2017년02월27일 15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신임 김완중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이날 오전 청 회의실에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3대 김완중 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완중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문화 정착, 변화에 대비한 역량 개발 등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익산국토청은 지역을 위해 존재하는 국가기관인만큼 정책추진 과정에서 항상 호남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도 다짐했다.

김 청장은 “호남지역 도로와 하천 등의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익산국토청의 모든 업무는 항상 안전과 직결되어 있다”면서 “안전 관련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호남지역 모든 건설현장에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국토청 직원들에게는 청렴과 끊임없는 자기 개발, 지역을 위한 행정 등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철저한 자기 관리를 강조했으며, 변화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도 촉구했다.

강원도 고성 출신으로 속초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김 청장은 국토교통부 국제협력정보화기획단장과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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