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2017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에 선정됐다.
산·학·관 커플링사업은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맞춤형 대학생 취업 교육사업으로, 일자리 미스매칭에 따른 인력수급의 불균형해소를 위해 전라북도와 대학, 기업이 연계, 맞춤형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키 위해 실시된다.
원광보건대학교는 이번 사업 패션·주얼리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사업 부문에 5년 연속(2013~2017)선정되며 올해 국고 및 도비 포함 총 2억여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대학 측은 2018년 2월 까지 대학 주얼리디자인과를 중심으로 33개 기업과 연계해 패션주얼리 CAD디자인, 사무행정, 경영, 무역, 생산관리, 해외마케팅 등 다양한 재학생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국내 외 현장실습, 전공관련 자격증 2개 이상 취득 등 현장실무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지역의 경제 발전을 견인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차세대 지도자들을 육성할 계획이다.
대학 패션주얼리커플링사업단장 김동환 교수는 “도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인력난 해소는 물론 재학생들의 취∙창업 역량 향상에 일조하고자 한다.”며, “특히 대학의 현장중심 마케팅교육(LTM) 및 학교기업 WM과의 연계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