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17년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추가 지원 사업’ 신청을 3월 22일까지 접수받는다.
‘우수후계농업경영인 추가 지원 사업’은 우수한 후계농업경영인의 영농규모 확대는 물론 경영개선 자금 지원으로 후계농업인을 농업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후계 농업 경영인으로 선정되어 5년 이상 영농에 종사중인 후계농이 대상이다. 올해는 2012년까지 후계농으로 선정된 농업인이 해당된다.
우수 후계 농업 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 및 임차, 시설설치 및 임차, 경영을 위한 기타자금으로 최대 2억원까지 연리 1%(5년거치 10년상환)의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경영심화교육 및 맞춤형 경영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와 관련 증빙자료를 갖추어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접수하면 되며, 1차 서면평가와 현장 확인을 거쳐 2차 전문평가기관 심사를 받아 4월 말경에 최종 선정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후계농업인들이 전문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익산시 우수한 후계농업경영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