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길이 740m를 폭 8m로 확·포장하는 ‘춘포 학연~익산천 제방간 도로확포장공사’ 를 이달 착공했다.
이 도로는 춘포면 학연마을에서 입석마을을 연결하는 농어촌도로다. 도로 폭이 4m로 협소하여 버스운행에 큰 불편을 겪는 등 차량통행이 힘들어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2016년에 토지매입, 2017년 공사비 4억원 전액을 확보하고 1월 공사 발주에 이어 2월에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춘포 학연~익산천 제방 간 도로가 개통되면 학연마을과 입석마을 인근 지역주민들의 통행불편이 크게 해소되고 지역 농산물이 원활하게 유통되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