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이 중앙정부 및 국회가 열쇠를 쥐고 있는 익산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 시장은 지난 19일 조배숙 국회의원의 어양동 사무실을 찾아 적극적인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협조를 구한 지역현안 사업은 안전보호 융복합 제품산업 육성사업, 왕궁리유적 ICT융합 체험형 가상복합박물관 조성,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 익산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 등이다.
또한 충청권보다 10년이나 늦게 건설될 예정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는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동시착공 당위성과 제19대 대선공약으로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사업 등 7개 사업의 반영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 참여한 조배숙 국회의원은 지역의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 해결에 모든 힘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익산 미래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사업발굴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을 위해 노력해주는 만큼 시에서도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를 위해 서민의 삶에 밀착되는 행정을 펼치고 앞으로도 익산의 미래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