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함열출장소는 13일부터 북부권 8개 읍면 지역 주민을 위한 행복한 책방을 운영한다.
시는 미래농정국 이전과 더불어 북부권 지역에 활기찬 시민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문화와 정보제공 등을 위해 함열출장소 민원대기 공간에 행복한 책방을 마련했다.
행복한 책방에는 시립도서관과 협의를 통해 취미, 교양, 인문학 등 분야별 도서와 최근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 300권이 비치돼 민원대기 시간의 지루함을 줄이고 질 높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기별로 신간 도서를 비치하며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주민의 정서함양과 건강 등 편익을 위해 민원대기 공간 내 대형 수족관과 혈압계, 체중계를 설치하고, 부동산등기부등본 무인민원 발급기 등을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박종석 함열출장소장은 “행복한 책방을 비롯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북부권 8개 읍면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