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관할지역(동산동, 인화동, 마동 평화동)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건강강좌 및 상담과 함께 응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운동, 식단관리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건강 관리법 등도 지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 노인대학, 노인복지관, 어린이집 등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건강서비스도 병행한다.
건강 강좌는 원광대학교 심뇌혈관질환예방센터 전문의를 초빙해 총 16회에 걸쳐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예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경로당에서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관리 교육 및 상담을 하는 ‘내 혈압, 내혈당 알기’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경로당이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심정지 등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 4분을 최대한 활용하여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심폐소생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해 기초체력 측정 후 자신에 맞는 운동법과 식단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도 시행한다.
만성질환은 한번 발생하면 치료기간이 길고 합병증 발생율이 높아 건강한 생활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최근에 발생한 메르스처럼 다른 질병이 걸렸을 때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익산시 보건소(소장 황호진)는앞으로 건강 100세를 위해 꾸준한 약물치료 및 건강관리 등 만성질환예방관리를 위해 통함건강관리시스템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