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과 대내외 농업농촌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4개 분야 19개의 미래농정 혁신과제를 발굴, 추진한다.
익산시는 농식품산업 발전의 대도약 기반조성을 위해 지난달 23일자로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농정국을 신설하였고 지난 6일에 처음으로 익산시 북부청사에서 미래농정을 위한 혁신과제를 발굴하여 추진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익산시장과 미래농정국 소속 국․과장, 계장 모두가 참석하여 우리 시 농업분야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얘기 나누고 협의하는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미래농정국 소속 직원들은 조직개편 이후 주말을 반납한 체 부서원들과 함께 우리 시 농업발전을 위한 분임토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혁신과제로 만들었다. 부서에서 발굴한 혁신과제는 미래농정국장을 비롯한 5개부서 과장 및 주무계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토의하여 가다듬었다.
혁신과제는 “농정 거버넌스 구축, 식품산업 및 유통혁신, 창조농업 실현, 삶의 질 향상”의 4개분야 19개 과제이며,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하여 추가로 발굴, 내용을 수정하여 농민단체와 전문가, 시의회와 혁신과제에 대한 소통하는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갖고 3월안에 확정하여 제1회 추경예산에 관련 예산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민의 소득증대와 농촌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민단체 및 전문가와의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농업정책을 추진하고 농업을 통해 우리 시가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힘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