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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방치된 흉물자전거 ‘녹색자전거로 재탄생’

익산시 자전거정책 획기적 변화 시동...자전거 정책계 신설 ‘본격 가동’

등록일 2017년02월03일 11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 자전거정책이 획기적으로 변화됨에 따라 도심 곳곳에 방치됐던 흉물자전거들이 녹색자전거로 재탄생 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익산시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자전거정책계를 신설한 가운데 첫 사업으로 도심 아파트 단지 내와 길거리에 흉물로 방치된 폐자전거를 수거하고, 대대적으로 수리·정비해 녹색자전거로 재탄생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평야도시로 자전거 이용에 적합한 지형적 특성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지 못하여 왔으나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관련 전담 조직을 신설함으로써 자전거정책 변화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올해 우선적으로 폐자전거 재활용사업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을 들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앞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장·단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길거리에 방치된 폐자전거는 연중 지속적으로 수거·정비하고 아파트 단지내를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부송동, 영등동, 어양동, 읍·면지역을 하반기에는 동산동, 모현동, 송학동, 기타지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거된 자전거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부를 활용하여 수리할 계획이며 여기서 재탄생하는 자전거는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무상기부하고 하반기부터는 재생된 자전거를 활용하여 주요 관광지에서 무상대여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관광지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사업추진 배경이 “방치자전거를 수거하여 수리·정비후 무상 보급함으로써 자전거이용 활성화는 물론 자원재활용과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된다”며 “기증을 통해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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