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봉학)이 해마다 소외계층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더불어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이 농촌의 춥고 외로운 소외계층에 지원해달라며 26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농산물상품권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봉학 조합장은 “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은 지역의 원예품목조합으로 그동안 익산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이에 보답하고자 이사회 의결을 거처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된 농산물상품권은 사회복지공동 모금회를 통하여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전달된다.
한편 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은 2010년 이후 매년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왔으며 농협자산규모가 3,300억원이다. 전북의 농협 중 최초로 1년간 판매실적이 1,000억원 이상 2년 연속 달성하는 농협으로 발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