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설 명절 연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오는 26일~ 30일까지 5일간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설 명절기간 교통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KTX 익산역 환승장 및 팔봉공설묘지, 교통취약지역 등에 대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귀성객과 성묘객에게 교통편익을 제공한다.
KTX 익산역 환승장은 5분간의 정차를 허용하고 장시간 주차차량은 신속하게 단속 및 견인을 실시하여 환승장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설 당일에는 팔봉공설묘지에 많은 성묘객들의 방문을 대비해 원팔봉삼거리~팔봉공설묘지 입구까지 불법 주정차 및 노점상 등을 통제하고 오전8시~오후1시까지 공설운동장과 팔봉공설묘지 사이에 6대의 무료순환버스를 운행한다. 특히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성묘객들을 위해 장애인 수송차량 4대를 배치해 공설묘지 안 질서유지를 도모하고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김진성 교통행정과장은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불편함이 없도록 차량통제와 공설운동장 입구에서 운행하는 무료순환버스 이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