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들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설 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 함열읍은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밝은 명절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이장단협의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월 25일 설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함열로, 함열중앙로, 와리길, 익산대로변과 버스승강장 주변에서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불법 광고물, 특히 햇빛이 들지 않는 응달진 인도에 얼어붙은 눈 등을 정비하고 불법투기 쓰레기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 황등면은 같은 날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위원, 부녀회, 행복홀씨 공무원 등 총 165명이 참여한 가운데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설 연휴기간 중 많이 방문하거나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가주변, 시가지와 도로변, 마을안길 등을 대상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설물 정비는 물론 황등역을 비롯하여 풍물시장 등 주변 정화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약 100kg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와 함께 황등면사무소는 마을 단위별 방송을 통한 명절쓰레기 감량 및 쓰레기 배출요령, 명절 음식문화개선안내 등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설 연휴동안 쓰레기 배출량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