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미래농업연구회(회장 서광명)는 지난 24일 익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연구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익산시 미래농업연구회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평가와 올해 사업계획 수립했으며,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로 지역 농업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연구회를 운영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서광명 회장은 “오늘 총회를 시작으로 월례교육과 회원농장 순회 컨설팅, 체육행사, 지역 리더들과의 만남 등 1년간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연구회와 지역농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미래농업연구회는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한 4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회원들은 대학에서 배운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지역에서 과학영농경영을 실천하고, 다음 세대 익산시 농업을 이끌어갈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청년농업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8개의 품목농업인연구회가 육성하고 있으며, 농업인대학 교육과 연계하여 지역 농업발전을 견인할 후계인력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