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정호 국토교통부 2차관이 당면 현안에 논의하고 있는 모습.
정헌율 익산시장과 국토교통부 최고위급 인사와의 막역지교 인맥이 그동안 난항을 겪고 있던 각종 익산시 SOC 현안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 할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3일 오후 세종시 국토교통부 제2차관실을 방문하여 최정호 제2차관과의 특별한 인맥을 이어가며 익산시의 현안 업무를 논의했다.
최정호 제2차관은 망성면 화산리 출생으로 익산성북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정헌율 시장과 강경중학교 동기동창이며 같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정헌율 시장의 중앙부처 근무 시 각별한 인맥을 자랑했던 막역한 사이다.
이번 두 막역지교의 만남에서는 익산시에 당면한 시급히 해결되어야 하는 제3일반산업단지에서 연무IC간 진입도로 개설공사 공사비 국비확보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이루어졌다.
또한 평택~부여~익산 간 서부내륙 고속도로의 2018년 착공되는 평택~부여구간과 부여~익산구간도 동시착공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정헌율 시장은 공모방식이 아닌 내부선정방침 등으로 진행되는 1,000억원이 지원되는 국립철도박물관 건립사업 등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최정호 차관은 그동안 쌓아온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무엇이든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