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복귀기업 ㈜신라주얼리(대표 정윤희)가 자사 브랜드인 ‘티르리르’를 통해 본격적인 판매전략 공세에 나서고 있다.
㈜신라주얼리는 1989년 신라보석으로 출발했으나, IMF 외환위기 등으로 국내경기가 어려워 2001년 중국에 진출했다. 지난 2013년 익산시 패션단지 내에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도에 국내복귀기업에 선정된 기업이며, 부지면적 9,000㎡, 공장연면적 3,169㎡로 총 52여억원을 투자하여 현재 80여명의 ㈜신라주얼리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티르리르’는 주얼리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2010년도 런칭‧운영 중인 브랜드로 홈쇼핑과 면세점 및 40여개 넘는 백화점 등에 입점해 내수경제를 이끌고 있다.
30여년 넘게 주얼리산업에 매진하고 있는 정 대표는 “70년대 호황을 누리던 주얼리 산업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신라주얼리 같은 기업들이 활발한 경영활동을 하고, 수출을 주도하는 주얼리 기업들이 수출에 보다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