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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친기업 프랜들리 ‘기업유치 청신호’

(주)위델소재와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사용협약

등록일 2017년01월19일 11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 친기업 프랜들리 정책이 기업유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산단 입주기업에게 시에서 운영중인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을 사용하도록해 기업의 운영비용 부담을 덜어 주는 등 익산시가 입주기업의 편익도모와 애로 해결에 적극 나서면서 잠재적 입주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익산시는 19일 오전 시장실에서 정헌율 시장과 선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3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인 ㈜위델소재(대표 신선호)와 비점오염원 저감 시설 사용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 위델소재는 시에서 운영 중인 산업단지 내 비점오염원 저감 시설을 사용하게 돼 설치 의무를 면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비점오염원 저감 시설은 강우 초기에 사업장 부지 내에서 빗물과 함께 오염물질이 바로 유입되면 하천오염이 유발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지면적 1만㎡이상이면서 화학제품제조업 외 13개 업종의 폐수배출시설 사업장은 자체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기업에서는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의 초기시설 설치와 운영비용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는 게 현실이다.

이에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조성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업체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시에서 설치․운영중인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사용협약에 대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위델소재가 최초 수혜자가 됐다.

그동안 다양한 규제와 여러 장애들로 인해 기업유치에 난항을 겪었던 시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더욱 활발한 기업 유치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희망업체와의 비점오염원 사용협약을 지속 추진하여 입주기업의 편의를 도모하고, 이 제도에 대해 알지 못하는 잠재적 입주기업에 대해서도 다양한 홍보를 실시하여 익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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