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익산시가 귀금속보석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주얼리 업체 입장에서 이야기를 듣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어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얼리 업체 관계자 20여명과 소통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를 통해 귀금속보석산업 활성화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사업부서에서는 제1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귀금속보석 관련 단체장들을 현장으로 초대해 공사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업계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더욱 다양하게 갖추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그 일환으로 익산시는 올해 2월까지 아파트형공장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를 사전 방문해 아파트형공장 입주 여부에 대한 의견수렴을 마치고 건의사항은 공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오는 4월 내부마감공사를 시작하여 12월 준공하면 내년 2월 공장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귀금속보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현재 공정률 21%로 골조공사 단계에 있으며 귀금속보석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익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현안사업으로 총사업비 193억원(국비 137억원, 시비 56억원)이 투입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평소 직원들에게 소통을 강조하며 시민 입장에서 들어주는 공감적 경청을 할 때 문제점이 발견되고 그 속에서 해결책이 나오게 되며 이를 통해 시민을 이해하면 업무에 대한 상호신뢰가 구축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 시장은 “귀금속보석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올해 12월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전 방문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