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징수과는 2016년도 체납된 지방세 189억5,000만원을 징수했다. 이는 전년대비 40억2,400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체납된 지방세 징수액을 보면 2013년에는 108억4,600만원, 2014년에는 119억6,000만원, 2015년도는 149억2,600만원을 징수해 매년 지방세 징수실적이 향상되고 있다. 또한 2016년 세외수입 역시 전년대비 47억2,200만원이 증가한 469억3,300만원으로 해마다 정리실적이 증가되고 있다.
이 같은 결과는 익산시민들의 지방세 납세의식이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익산시 징수과는 자진납부율을 높이고자 지방세 납부 안내문 및 번호판 영치안내문 등을 체납처분 전에 발송하고 있으며,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납 등을 통하여 경제적 재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신용카드 창구수납 원스톱서비스제도를 도입해 징수부서 방문민원에 대한 납세편의 제공으로 지방세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건설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전라북도로부터 매년 징수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2016년도에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