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여성 리더들이 정유년 신년 인사회를 갖고 여성 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미)는 10일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사업과 출산장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정헌율 익산시장과 지역 여성리더 40여명과 함께 하는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여성의 자아의식을 확산시키고 시정시책에 대한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성 직능단체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건의사항과 토론,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 단체 대표들은 심각한 저출산 시대에 가임여성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에 따른 출산과 육아에 부담 없는 직장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헌율 시장은 “그동안 여성단체들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고 훈훈한 지역사회가 되고 있다”며 “시는 여성의 자기개발과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뿐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여성과 남성 가족 모두가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