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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숙 원장 ‘눈빛으로도 크는 아이들’ 출간 화제

신용원광어린이집 원아들 활동사례 모아 출간...12년 동안 보육사랑 전념

등록일 2017년01월05일 10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신용원광어린이집 최문숙 원장(만53세)이 원아들의 활동사례를 모아서 ‘눈빛으로도 크는 아이들’이란 책을 지난 12월에 출간하여 잔잔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 원장은 올 초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육인 ‘사회복지글쓰기과정’에 입문하였다. 약9개월 동안 연 5회에 걸쳐 1박 2일씩 글쓰기훈련을 받았다. 그러면서 어린이집 원아들과 보육교사의 소소한 대화들을 부모님들과 함께 나누고자 틈틈이 집필 작업을 해왔다.

책의 소재는 최근 12년 동안 보육교사가 회의시간에 아이들의 아기자기하게 활동사항을 발표한 이야기들을 모았다. 어린이집 원장이 아이들의 토막말 속에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애정을 순수하게 담아내었다. 총4부 91편이고 간략하게 수록되어 있어서 읽기에도 부담이 없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발간한 이 책은 공익용으로 전국 공공기관에 배부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최 원장은 2004년에 신용원광어린이집 원장에 취임 후 12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보육사랑에 전념해 왔다. 원장은 “누리과정예산, 아동학대 등 어린이집 문제 때문에 의기소침해 질 때마다 아이들과 나누었던 대화를 한가지 씩 꺼내어 울적한 기분을 달래기도 했다.”며 “아이를 돌보며 시시 때대로 웃을 수 있어 우리는 참 행복한 사람들이다.”고 했다.

이 책의 출간을 계기로 ‘참되게 자라자, 즐겁게 배우자, 모두에게 감사하자’ 란 원훈처럼 아이들이 해맑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비롯하여 보육교직원과 학부모의 맑은 눈빛과 따뜻한 관심이 더 필요해졌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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