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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화음 빈 소년 합창단 '익산 공연'

15일 오후 5시 익산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

등록일 2017년01월04일 12시3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빈 소년 합창단이 새해를 맞아 오는 15일 오후 5시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천상의 화음을 선보인다.

빈 소년 합창단은 이번 공연에 ‘스마일(Smile)’이라는 주제로 우리를 미소 짓게 만들 따뜻한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퍼셀, 비발디, 모차르트 등 마음을 새롭게 해 줄 경건하고도 아름다운 성가곡을 비롯해 저절로 따라 부르고픈 영화음악 시리즈, 신년을 위한 왈츠와 폴카, 불가리아, 아프라카, 멕시코 등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969년 첫 내한공연을 가진 후, 지금까지 한국은 27번 방문한 빈 소년 합창단은 국내에서 지금껏 170회가 넘는 공연을 펼쳐오며 세계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인기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사랑 받고 있다. 특히 매년 1월에 열리는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는 오로지 한국에서만 개최되며, 2017년 빈 소년 합창단의 신년음악 레퍼토리를 비롯하여 아시아 투어 프로그램을 가장 먼저 익산에서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입장료는 VIP석 7만7천원, R석 5만5천원, S석 3만3천원이고 문의는 063-859-3254로 하면 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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