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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규 육군참모총장 “부사관, 교육훈련‧전투준비 중심에 서라”

새해 첫 방문부대로 육군부사관학교 찾아, “높은 전투역량과 바른 인성” 강조

등록일 2017년01월03일 17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이 3일 새해 첫 방문부대로 육군부사관학교를 찾아 교육중인 교관과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장 총장이 새해 첫 방문지로 부사관학교를 선택한 것은 부사관이 과거의 행정 위주 업무에서 탈피하여 교육훈련과 전투준비의 주체가 되어 간부정예화를 선도해 주기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부사관 후보생들에게 장 총장은 군 전투력 발휘의 중추인 부사관이 강해질 때 육군은 싸워 이길 수 있는 더 강한 군대로 변모할 수 있다부사관들이 교육훈련과 전투 현장에서 부하를 이끌 수 있는 높은 전투 역량과 바른 인성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한편 육군은 2016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간부 정예화와 더불어 2017년에는 부사관 정예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원석이 다듬어져 보석이 되듯이 정유년 새해를 맞아 부사관학교를 거쳐가는 부사관이 전투를 주도하는 강한 전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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