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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정유년 새해 시무식, ‘재도약 다짐’

순국선열 참배...‘좋은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등록일 2017년01월02일 10시4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가 2017년 정유년 한 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 행사를 2일 오전 11시에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갖고 올해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국․소․단장 및 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 및 직원 간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무식에 앞서 팔봉 군경묘지와 여산 충혼탑에 들러 순국선열 참배를 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그동안 일궈온 사업들이 실질적인 성과와 가치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전략을 구체화하고 실천방안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만한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고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역사, 문화,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체질을 강화하고 전국체전, 국가식품클러스터, 인구, 복지서비스 등 시민의 삶,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현안들을 굴곡 없이 추진해서 더 행복하고 잘사는 익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리 시가 미래발전을 앞당기고 꿈을 실현하여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1,700여 공무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30만 익산 시민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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