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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막아라, 새해 청정익산 사수 ‘총력’

새해 첫 공식회의 ‘AI 방역회의’...철통 방역 ‘온 힘’

등록일 2017년01월02일 10시4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해 AI가 심각단계까지 격상되는 사태에서도 AI 청정지역 사수에 성공한 익산시가 새해 첫날부터 청정 익산 사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는 휴일인 1월1일에 새해 첫 공식회의를 AI 방역회의로 실시하고 온 행정력을 동원해 철통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창오리 등 겨울철새가 아직도 활발하게 남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지역 철새도래지 금강, 만경강, 망성 어량천 일원에 축산과, 축협, 하림방제단 등을 총동원하여 매일 1회 이상 소독을 강화한다.

또한 관내 가금류 사육농가 158농가에 대해서 전화예찰, SMS를 통하여 유기적인 정보교환을 통해 차단방역에 온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그동안 2개소 운영 중이던 AI 거점통제초소를 여산과 논산 경계인 1번 국도변에 1개소를 확대 설치하여 전국 어디서든 익산시에 출입할 때에는 거점통제초소를 통과하고 들어올 수 있도록 조치완료 했다.

전국적인 AI 발생 현상을 보면 전체 발생농가 중 산란계 45%, 오리 43%로 두 축종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어 시는 관내 산란계 4농가, 오리 5농가에 대해서 담당자를 지정하고 집중관리를 통해 AI 유입을 차단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말까지 모두 출하 완료한 오리농가는 2월말까지 입식자제를 통하여 AI 발생요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 “10년 전 최초 AI 발생의 멍에를 썼던 익산시가 축산농가, 시, 그리고 관련업체, 기관들이 똘똘 뭉쳐 철저한 차단방역 끝에 지난해 AI 심각사태 속에서도 청정익산 사수를 해 감회가 남다르다”며 “올해에도 모두가 합심하여 AI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청정익산, 건강한 익산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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