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30일 병신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갖고 다가오는 정유년 새해에 대한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이날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종무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6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를 마무리했다.
이날 종무식은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구성된 공무원예술단의 식전공연 행사로 막을 열었으며, 2016년 시정을 결산하는 동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기관표창을 비롯한 국무총리 및 도 모범공무원·장관·도지사·시장 등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정헌율 시장은 송년사에서 “올 한 해 동안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올해 잘했던 점은 더욱 챙겨보고 아쉬운 점은 노력해서 내년에 꼭 이뤄 2017년에는 시민들에게 힘차게 뛰는 모습을 보여주자”며 직원들과 함께 새해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