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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마음으로 '특별한 사랑 나눔'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선물 상자와 장학금 지원

등록일 2016년12월29일 15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공동위원장 박기성․김혁중)는 연말을 맞아 29일 지역의 어린이 15명과 청소년 3명에게 특별한 선물을 나누었다.

복지허브화로 맞춤형복지를 추진해온 삼성동은 새롭게 구성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매월 정기회의와 수시회의, 임원회의 등을 통해 지역복지에 대해서 협의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이나 후원, 이웃돕기 등을 추진하는데 있어 민관협력, 협치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생활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돕는 과정도 단독적으로 후원을 실시하지 않고 충분한 의견을 모아 주민의 욕구에 맞는 지원계획을 세워 전달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의식이 남다르다.

연말 이웃돕기 대상은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정하고 어린이들이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과 필요한 물건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였고, 자녀에게 사주고 싶었지만 쉽게 사주지 못했던 엄마의 마음을 담아 선물 상자를 준비하였다. 선물상자에는 가족이 함께 누릴 수 있는 5만원 상당 문화상품권과 즐겁게 먹을 수 있는 어린이용 영양제, 재밌는 캐릭터로 어린이 마음을 사로잡으나 가격이 높아 선뜻 사주기 힘든 과자, 그리고 저소득 어린이들의 치아위생관리를 위한 치약칫솔세트를 하나의 선물상자로 만들었다. 선물상자는 어떤 문구도 남기지 않고 어린이 이름만 새겨 후원물품이라는 느낌을 빼는 배려도 잊지 않았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제작한 캐릭터 카드를 넣는 등 누구라도 갖고 싶어 하는 선물로 채워 어린이들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3명을 학교장으로부터 추천 받아 각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불편함을 줄이고 그들의 정서를 생각해 장학금을 계좌로 지원하고, 따뜻한 응원의 글만 전달하였다.

이번 사랑 나눔에는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후원금으로 청소년 장학금과 세대별 상품권을 준비하였고,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는 우리홈마트 노재철 대표는 푸짐한 과자세트, 굿모닝약국 김수현 대표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영양제를 후원하여 선물 상자 하나에도 그림을 그리듯 탑을 쌓듯 정성을 다하였다.

‘스스로 더불어 즐겁게’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네이밍처럼 삼성동은 이웃을 돕는데 ‘너와 내가 아닌 우리 함께’ 라는 이념으로 동 협의체를 구심점으로 함께 논의하고 계획하면서 지역의 문제를 따뜻한 속도로 진행하고 있어 동 복지허브화 사업이 지속발전을 가능하다는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선물 상자를 받은 어린이의 어머니 김 모 씨는 “이렇게 세심한 정성이 담긴 선물은 처음인 것 같다.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아이를 보며 온 가족이 행복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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