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16년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도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에 대하여 행정자치부를 비롯한 27개 중앙부처가 주관하여 일반행정, 사회복지 등 9개 분야 27개 시책 196개 세부지표에 대하여 추진성과를 평가했다.
평가결과 익산시는 총 9개 분야 중 일반행정, 사회복지, 환경산림,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최우수인 ‘가’ 등급을 받아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시는 그동안 지자체 합동평가에 대비하여 부시장 주재로 매월 추진상황 보고회를 정례화하고 부진지표에 대한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전 부서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지표는 부서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서 추진하는 등 실적향상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관리해 왔다.
이용연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자체의 행정 전 분야에 대한 합동평가 결과로 상징성이 크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더욱 의미가 있다”며 “2017년에도 지표별 체계적인 사업추진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