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져 지역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 한우협회 익산지부(지부장 진택섭, 이하 한우협회)가 지역 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한우를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우협회는 12월 28일 익산시를 찾아 관내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관에 전달해달라며 한우(국거리, 불고기) 416kg(싯가 1,500만원 상당)를 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후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진택섭 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진택섭 지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한우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시 낭산면 이장협의회(회장 차재용)에서 12월 28일 낭산면사무소를 찾아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찹쌀 10kg 86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낭산면 이장협의회는 작년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100만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기부문화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차재용 회장은 “이장단의 작은 정성이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들에게 전달돼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