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 태극태권도 모현동(총관장 강용), 부송동 수련장(지도관장 윤승호), 어양동 수련장(지도관장 한성남) 3개 태권도 교육생들이 라면 2,200개를 27일 익산시에 기탁했다.
3개 태권도장 교육생들은 12월1일~23일까지 도장에 올 때 마다 라면 1개씩을 가져와 각각의 라면 트리를 만들었다. 20여일간 모여진 라면은 무려 2,200개.
각 태권도장은 교육생들과 상의하여 기부할 곳을 찾던 중에 익산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부 하면 좋겠다는 한 교육생의 의견에 다른 교육생들이 찬성해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
강용 관장은“교육생들이 라면을 가져와서 트리모양으로 차곡차곡 쌓아 올리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작은 나눔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됐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나눔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며 후원해 준 라면은 익산 행복나눔마켓.뱅크에 진열하여 필요한 분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스마트방송 전북총국 연탄 1,000장 기부
한국스마트방송 전북총국 임원진은 12월 27일 저소득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임원진들이 성금을 모아 구입한 연탄 1,000장을 남중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기탁된 연탄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4세대 전달되어 따듯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임유태 남중동장은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연탄을 후원해준 한국스마트방송 전북총국 임원진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