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면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부녀회의 백미 기탁 모습
행정의 최일선에서 헌신‧봉사하는 이장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익산시 오산면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26일 오전 오산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220포를 기탁했다.
이날 오산면 이장단협의회는 쌀 10kg, 165포대(약 300만원 상당), 새마을부녀회는 쌀 10kg, 55포대(약 99만원상당)를 각각 기탁하여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이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층과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철웅 이장단협의회장과 이혜란 새마을부녀회장은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가 따뜻해지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나눔 문화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김문혁 오산면장은 “쌀 값 폭락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쌀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오산면 이장단협의회는 매년 백미를 기탁해 왔으며, 새마을 부녀회는 독거노인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망성면 이장협의회 사랑의 쌀 기탁 모습
망성면 이장협의회,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쌀’ 전달
망성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유창식)는 지난 26일 망성면사무소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연말을 맞아 망성면 44개 마을 이장이 모은 성금 200만원으로 쌀 20kg 50포대를 지역 정미소에서 구입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사랑의 쌀’을 직접 전달하였다.
유창식 이장협의회장은 “작은 성의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부터 나눔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 만들기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망성면 이장협의회는 매년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오명섭 망성면장은 “이장협의회가 지역리더로서 솔선수범하여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