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 기업 ㈜ 하림(대표이사 이문용)이 AI로 인해 소비 위축세를 보이고 있는 닭고기의 판매 촉진을 위해 사)한국육계협회와 닭고기 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기증된 생닭 5만 마리(1억3 천만 원 상당)를익산 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탁하였다.
최근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양계농가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어 자영업 종사자들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국내최대 닭 가공업체인 ㈜하림이 닭고기 소비촉진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닭고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탁된 생닭은 익산시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하여 저소득 가정, 전북지역 푸드뱅크와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됐다.
시 관계자는 “엄청난 물량의 생닭을 후원해 주신 ㈜하림과 행사를 함께한 사)한국육계협회와 닭고기 자조금관리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축산농가와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가금 축산물 소비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