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는 2016년 보건복지부와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보건사업분야에서 5관왕을 차지했다.
기관표창을 받은 것은 물론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부분에서 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 천만원을 수상했다.
▲ 보건소는 올해 보건복지부 평가 한의약건강증진사업 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통해 한방순회진료, 어르신 기공체조 등 전통의학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생애주기별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의료취약지역인 읍·면 보건진료소, 경로당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한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이와 함께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확대해 지역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실시한 평가에서 익산시는 민․관 건강네트워크를 활용한 주민밀착형 신규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에서도 고혈압, 당뇨를 앓고 있는 주민들에 대해 지속적인 치료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사업을 활발히 해 전라북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보건소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예방, 치료, 재활이라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정신보건사업 전라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결핵예방사업에서도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하여 효과적인 결핵관리사업 홍보와 환자관리 성과가 탁월하여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같은 성과는 익산시 보건소가 올 한 해 동안 익산시를 ‘안전하고 행복한 백세건강도시’로 만들기 위해 140억원을 투입하고, 전 직원이 사명감을 가지고 평생건강관리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노력의 결과이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내년에도 시민건강수준을 한 단계 올리기 위해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안전망 강화라는 두 개의 큰 축으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공공분야에서 부족한 자원을 민․관 건강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건강파수꾼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