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실시한 ‘2016 친환경 녹색제품 구매평가’에서 익산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상금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녹색구매 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녹색제품 구매율 통계자료를 근거로 실시됐다.
익산시는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며 녹색제품 구매촉진 기본계획의 비전인 ‘범국민 녹색소비 실천을 통해서 온실가스 감축 및 저탄소녹색성장 사회구현’을 실현하는데 앞장서 가고 있다.
조창구 녹색환경과장은 “이번 수상은 각종 공사를 추진함에 있어 녹색제품을 적극 구매한 사업부서와 계약부서의 공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마크 또는 우수 재활용 인증을 받은 녹색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포상금을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익산사랑장학재단에 전액 기부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