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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어려운 학생에 '희망장학금'

직원 성금 350만원 기탁...매년 행복나눔마켓에 물품 후원도

등록일 2016년12월20일 16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삼양식품(주)익산공장(공장장 오영탁)이 지난 19일 익산시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달라며 35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오영탁 익산공장장은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저소득층가구 청소년 중 학업성적은 좋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인하여 학습 환경이 어려운 학생이나 가구가 많아 생활비가 많이 들어가는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식품 익산공장은 매년 행복나눔마켓·뱅크에 물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300만원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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