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 익산시 모현동 소재한 고현초등학교 어린이자치회(회장 서동혁)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12월 20일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행사에는 고현초등학교 김승현교장선생님과 어린이자치회 간부, 모현동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고현초등학교 어린이자치회는 전교생과 함께 겨울철 동네의 어렵고 힘들게 홀로 살아가는 어르신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 40만원을 기탁했다.
서동혁(어린이자치회장) 어린이는 “추운 겨울 길거리에서 폐휴지를 줍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보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바자회를 갖게 됐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그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는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을 모현동 희망동행 협의체 지정기탁해 어렵게 홀로사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 익산시 마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상섭)는 12월 20일 마동주민센터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마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 응급구호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