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3기 위원장에 이정웅 위원이 추대됐다.
익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제3기 위원장으로 이 같이 선출하며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신임 이정웅 위원장은 지난 43년간 교육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익산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이리영등초등학교 교장(前), 이리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前), 군산․익산법원 조정위원(現), 법무부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 감사(現)를 역임한 바 있다.
익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이정웅 위원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남다른 열정을 높이 평가해 만장일치로 위원장으로 추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정웅 위원장은 “시민들의 복잡․다양한 고충민원의 해소를 통해 행정과 시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변호사, 회계사, 건축사, 교수 등 5명으로 구성된 익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부작위 등으로 인해 시민의 권리․이익이 침해 되거나 불편 또는 부담이 되는 사항 등에 대해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공정하게 심의․의결하는 등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