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 크레파스 봉사단(대표 박강진)은 16일 희귀난치성아동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박강진 대표는 “어려운 가정으로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에게 병원을 다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 익산시 영등1동 희망동행 사랑의 꾸러미 전달식이 지난 15일에 영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사랑의 꾸러미 지원 사업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공모한 민관협력배분사업으로 영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돼 동 특화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날 사랑의 꾸러미는 3만원 상당의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담겨 있으며 영등1동 복지통장에게 전달되며 외롭게 홀로 지내는 64명의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범용 영등1동장은 “이번 사랑의 꾸러미 전달은 작지만 민관이 함께하여 내 이웃의 어려운 분들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연계에 협의체 위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그동안 영등1동 희망동행 위원들은 봉사단에 소속되어 주말에 저소득 가구의 도배를 해주고 장판과 전등을 교체 해주는 봉사활동과 추석이나 설 명절뿐 만 아니라 틈틈이 성금과 쌀, 부식 등을 전달하는 등 위원들 개개인이 꾸준히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꾸러미 전달 외에도 저소득층 7가구에 대해 330만원의 긴급구호비를 지원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