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평화동, 인화동 등 익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공동기구가 시동을 걸었다.
익산시 도시재생 주민공동협의체는 15일 오후 중앙동주민센터에서 도시재생추진단 직원들과 주민공동협의체 회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기회의를 가졌다.
주민공동협의체는 원도심 지역(중앙동, 평화동, 인화동 일원)의 주민들 50여명이 모여 구성된 주민 참여 기구이며, 도시공간분과, 도시재생분과, 도시공동체분과, 문화공동체분과 총 4개의 분과로 구성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공동협의체 운영을 규정하고 체계적 활동 준비를 위해 분과 대표와 분과위원 임원진을 결정했다.
앞으로 협의체는 도시재생추진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도시재생 아이디어 발굴과 주민 자발적인 원도심 지역자산 조사·분석에 의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익산시는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의 성공과 지역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원도심사업 지구 내로 도시재생계를 이전하고 지난달 28일 도시재생추진단 개소식과 도시재생 주민공동협의체 구성에 따른 발대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