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대행업체인 (유)금강공사의 노-사가 지역 인재 육성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유)금강공사(대표 최은규)는 회사와 노조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성금 747만원을 마련하고, 14일 익산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정헌율)에 기탁했다.
최은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익산지역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십시일반 모금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발전과 지역 인재양성에 미력하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정헌율 이사장은 “우리지역 발전에 크나큰 관심과 사랑의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지역발전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유)금강공사는 익산시의 가로청소 및 일반주택지역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을 하고 있는 청소대행업체로 2000년부터 2011년까지 12년 동안 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