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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에 부는 의료 한류 ‘원광대병원 잰걸음’

카자흐스탄 스즈가노프 국립과학외과병원 MOU 체결

등록일 2016년12월12일 14시5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동남아시아, 중국, 중동을 넘어 중앙아시아에도 의료 한류 수출을 위한 발걸음들이 빨라지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지난 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자리한 스즈가노프 국립과학외과병원(National Scientific Center of Surgery named after A.N. Syzganov)과 MOU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원광대병원 이철 국제진료협력센터장 일행은 이날 스즈가노프 국립과학외과병원을 방문, 바이마크하노브 볼라벡(Baimakhanov Bolatbek 병원장, 무르자키포브 아르만( Myrzhakipov Arman) 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일동과 회동을 갖고 자국민 건강 증진과 상호 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병원 체결식(MOU)을 가졌다.

원광대병원과 스즈가노프 국립과학외과병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의료정보 교류와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의학 정보 분야 방안으로 새로운 치료기술, 신기술, 노인학, 재활 등 관심 분야의 교류를 넓힌다. 또한 의료진 및 연구원 등 의료종사자의 수준 향상을 위해 연수, 세미나, 연구 등을 통한 상호 인적 교류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철 원광대병원 국제진료협력센터장은 협약을 마치고 “지난 2014년에도 압데브 누르켄(Abdiev Nurken) 의사가 원광대병원에서 연수를 받는 등 상호 인연이 깊다. 양 기관이 국경의 벽을 넘어 의료진간 인적 교류 및 의학 분야의 활발한 협력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광대병원이 우호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 한 스즈가노프 국립과학외과병원은 카자흐스탄 유일의 국립과학외과병원이며 수술 전문 3차 병원으로 이식을 비롯해 심장, 신장, 간 질환 등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는 병원이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이번 MOU뿐만 아니라 2016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과 관련,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 시립6병원과 상호 협의 중이라고 밝혀, 추후 카자흐스탄이 중앙아시아 의료 한류 진출의 교두보가 될지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카자흐스탄은 한반도의 12.338배에 달하는 거대한 면적에 1,815만명(2015년 기준)의 인구가 사는 중앙아시아 북부에 위치한 공화국으로 수도는 아스타나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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