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야구단이 12일 오전 익산 시장실을 찾아 1,000만원 상당의 야구 후원용품을 기탁했다.
이날 kt wiz 임종택 단장은 익산시에 야구 후원용품을 기탁하고 익산시는 이를 익산시야구협회(회장 이선호)에 기증할 계획이다.
임종택 단장은 “지역 야구 발전과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용품을 기탁하게 됐다.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KT 위즈 야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kt wiz의 생활체육 지원노력에 감사드린다. kt wiz와 익산시야구협회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하여 익산시 체육발전의 한축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kt wiz 야구단은 올해 1월 입촌과 더불어 훈련을 시작하면서 운동장 관리 및 청소원 고용, 선수단 숙소 운영, 퓨처스리그 원정팀 경기진행 등 수십억원의 경비 지출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가져왔다. 또한 유니폼에 익산시 패치를 부착하여 원정경기 시 익산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