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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김아롬 학생, 자원봉사자대회서 ‘총장상’

2015년부터 봉사동아리 ‘해피니스’ 단원들과 함께 봉사활동 실행

등록일 2016년12월11일 16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의과대학 작업치료학과 2학년 김아롬 학생이 지난 8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열린 2016년 익산시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에서 원광대 총장상을 받았다.

(사)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는 2016년 한 해 동안 성실하게 자원봉사활동을 수행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원광대 의과대학 작업치료학과 봉사동아리 ‘해피니스’는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표창장을 받았으며, ‘해피니스’ 동아리 회장을 맡고 있는 김아롬 학생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해피니스 동아리 단원들과 함께 2015년부터 전라북도광역치매센터 및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치매 노인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행해왔다.

김아롬 학생은 “작업치료사는 전문성뿐만 아니라 인성과 봉사 정신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해 단원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왔다”며, “동아리를 대표해 상까지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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