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곳곳에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나눔이 계속되고 있다.
▲ 익산시 민원콜센터는 10일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지오스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콜센터 상담원 6명이 직접 배추 50여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갔다. 상담원은 이 사랑의 김장김치를 민원콜센터 홀몸어르신 안심콜서비스 대상자 중 10명에게 전달하고, 추운 겨울 안부를 함께 확인했다.
한선미 익산시 민원콜센터 팀장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어르신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를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익산시 홀몸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같이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왕궁면 주민자치위 사랑의 떡국 떡 나눔.
▲ 익산시 왕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형규)는 9일 사랑의 떡국 떡 나눔행사를 펼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 떡국 떡은 왕궁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3,000여평의 논에 모내기작업부터 병충해 방제와 추수에 이르기까지 위원들이 손수 경작하고, 직접 수확한 쌀로 만들어 눈길을 더했다.
이날 마을별 위원들은 51개 마을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 총 55개소에 10kg씩 직접 전달했다.
어양동 주민자치위 백미 기탁
▲ 익산시 어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방은규)와 통장협의회(협의회장 원영이)는 지난 8일 1,000만원 상당의 이웃사랑 성금과 백미 120포(10kg)를 어양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품은 2016년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에서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가 먹거리부스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