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9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개발과 주요 시책에 대한 자문을 얻기 위해 전문가 자문위원과 익산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회의 경과보고, 2018년 신규 국가예산발굴사업과 대선 공약사업에 대한 설명과 자문, 분야별 신규 사업 및 시책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군산IC~서수 연계도로개설사업, 익산시 원도심 활성화 조성사업 등 신규 발굴된 2018년 국가예산발굴사업과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사업,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2단계 조성사업 등 6개 대선공약사업에 대한 의견개진과 그 외 다양한 신규 사업과 시책들을 제안했다.
시는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거쳐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김용범 안전행정국장은 이 자리에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사업 발굴 단계부터 지역과 국가공모 단계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인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역할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