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가 제199회 정례회를 개회중인 가운데 2017년도 본예산(안)을 심의중인 의원들은 저마다 내실 있고 균형 있는 예산 운용을 강조했다.
김용균 기획행정위원장 : 2017년 예산편성은 다른 어느 해 보다 더욱 심혈을 기울여 현안사업지원과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예산편성으로 더욱 발전하는 익산건설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수연 의원 : 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가 많이 열악하여 이직률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토록 당부하였다. 또한, 이직에 대한 정확한 사유를 파악하여 예산반영에 근거로 활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최종오 의원 : 민간자본보조사업이 부서별로 중복되는 예산이 많아 자칫 예산이 낭비될 수 있다면서 심도있는 검토추진을 당부하고, 이를 매년 지원하는 것 보다 정말 필요한 사람, 필요한 사업에 지원될 수 있도록 고심해서 편성하기를 당부하였다.
김주헌 의원 : 사업을 신규로 만드는 것은 쉽지만 그것을 계속 해서 지원하고 유지시키는 것이 더 힘들다고 말하고 신규사업 편성시 시 재정이 어려운만큼 많은 생각과 다각적인 검토을 통하여 편성요구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윤영숙 의원 : 국가에서 장려하기 위한 국비사업을 시에서 전부 소비하지 못하고 반납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고 2017년도에는 자활부분의 예산이 줄어들지 않도록 구체적이고 세심한 사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성신용 의원 : 농촌의 도로공사는 전체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부분적으로 하다보니 부실공사가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현장마다 조건은 다르겠지만 폭이 적은 도로는 전체를 드러내어 공사하는 방법을 검토하여 계획을 세워 공사를 하는 방법을 모색토록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