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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30호선 ‘진안 안천~무주 적상’ 9일 개통

익산국토청, 11.6km 구간 9일 오후 5시부터 차량통행 시작

등록일 2016년12월08일 13시2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전북 진안군 안천면에서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를 잇는 국도 30호선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되어 9일 오후 5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

8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하대성)에 따르면 국도 30호선 진안-적상 도로확장공사 2공구 구간의 사업을 마무리하고, 9일 오후 5시 정식 개통한다.

진안-적상 2공구는 전북 진안군 안천면 백화리에서 무주군 적상면 사천리에 이르는 국도 30호선 11.6㎞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 착공해 총 1천2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터널 2개소와 교량 12개소, 교차로 10개소 등이 포함되어 있다.

기존도로는 급경사의 산악도로인데다 선형도 좋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으며, 겨울철에는 차량통제도 잦은 구간이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사고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겨울철에도 고로치터널 등 2개소의 터널을 이용하여 편안한 차량운행이 가능해졌다.

기존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운행거리는 2.0㎞, 운행시간은 10분 이상 단축됐다.

이 구간의 확장 개통으로 인근 덕유산(무주리조트)과 적상산, 무주태권도 공원 등 지역 명소를 찾는 발길도 더 늘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국토청 김선석 도로공사과장은 “진안-적상 2공구 개통으로 이 구간은 이제 교통사고 위험에서 벗어나 안전한 도로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인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이동이 더욱 편리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통뉴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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