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겨울철 에너지절감과 행정업무능률향상을 위해 본청 내 32개 부서에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정헌율 시장의 사람에 중점을 두고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뜻에 따라 직원들의 겨울철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난방비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내년 1월~3월까지 32개 부서에 총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각 부서에서는 지원 금액을 활용해 부서 상황에 맞게 난방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절감을 위하여 예산이 확보되면 내년에는 내구연한이 지난 냉난방기에 대하여 에너지 절약형 고효율 냉난방기로 100여대를 일괄 교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직원들의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고 에너지절약을 하면서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