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 익산시위원회 심의와 익산시의 검토를 거쳐 일반음식점 64개소를 2017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 확정했다.
시는 신청업소 103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기준 점검표에 의한 현지조사 후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모범음식점을 최종 결정했다.
모범음식점 지정은 일반음식점 중 음식문화개선사업과 좋은 식단 실천 우수업소를 선정해 시설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 수준향상을 도모해 음식문화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노약자, 장애인 및 외국인, 2018년 전국체전 대비 등의 편의를 위한 입식테이블 설치 업소에 대하여 가산점을 부여했다.
지정된 업소에는 모범업소 지정증과 표지판 교부, 상수도요금 감면, 식품진흥기금 융자 알선, 각종 행사시 모범업소 이용 권장과 홍보, 남은음식포장용기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강화된 기준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모범업소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자발적 의지로 음식문화개선과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길 바란다”며 “위생수준이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업소를 발굴․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음식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