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익산시 29개 읍면동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노후도로와 마을 안길 정비를 통해 도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의 편의 도모를 위하여 29개 읍면동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비 총 137건에 25억여원을 편성․사업을 추진했다. 그 중 134건을 완료하고 3건은 내달 초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주민들의 실생활에 아주 밀접한 마을안길 노후도로정비 84건, 노후도로 재포장 및 정비 53건 등이며 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의 도로 이용이 보다 편리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숙원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익에 대한 체감도와 밀접한 기반시설 정비 사업으로 지속적인 정비가 필요한 여건임을 감안해 올해 사업을 12월초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